정해인, 손예진과 로맨스..'밥 잘사주는' 출연 확정(공식)

김미화 기자  |  2018.01.22 08:34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이 JTBC 기대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을 확정,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22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측은 정해인의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 깊은 의미와 섬세한 감각을 모두 담은 연출로 믿고 보는 안판석 감독이 '아내의 자격', '세계의 끝', '밀회' 이후 JTBC에서 4번째로 만드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정해인은 컴퓨터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를 연기한다. 준희는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한국 본사로 3년 만에 돌아온 인물. 자유롭게 살다 귀국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지만, 윤진아(손예진 분)를 다시 만나면서 모든 게 달라지는 인물이다.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차기작이 기대되는 대세 배우로 떠오른 정해인은 최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역모', ‘흥부’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행보를 걷고 있다. 정해인은 '예쁜 누나'에서 첫 로맨스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제작진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와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서준희 캐릭터에 매력 느꼈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또 정해인은 "좋은 작품에서 안판석 감독님, 손예진 선배님과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부담이 크지만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곧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오는 3월 JTBC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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