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모르 파티' 김연자 '불후의명곡' 전설로 첫 출연

윤성열 기자  |  2018.01.21 08:00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지난해 '아모르 파티'로 성인가요계를 강타한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등장한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연자는 오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전설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연자가'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자와 함께 작곡가 이호섭도 함께 전설로 나올 계획이다.

김연자는 1974년 '말해줘요'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1981년 '노래의 꽃다발'이란 트로트 메들리 앨범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1970~80년대 일본 활동을 시작한 원조 한류가수이기도 하다.

김연자는 서울올림픽 찬가 '아침의 나라에서'를 일본어로 개사해 히트시킨 후 '암야항로' '도사호의 눈 노래' 뜨거운 강' 등 여러 곡을 현지에서 유행시키며 대형 엔카 가수로 인정받았다.

데뷔 44주년을 맞는 김연자는 지난 2013년 발표한 '아모르 파티'가 지난 한 해 '역주행' 인기를 끌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번 '불후의 명곡' 김연자, 이호섭 편에는 김경호, 김소현·손준호 부부, 민우혁, 유성은, 유태평양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오는 2월 2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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