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그사이' 원진아♥이준호, 과거 이미 만났었다

이새롬 인턴기자  |  2017.12.19 00:25
/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 화면 캡처 /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원진아와 이준호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에서는 과거 사고 현장에 하문수(원진아 분)와 이강두(이준호 분)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하문수는 계속해서 마주치는 이강두에 대해 김완진(박희본 분)에게 이야기했다. 김완진은 하문수에게 "사람은 본디 너무 반듯한 것보다는 나쁜 쪽에 끌리게 돼 있거든"하며 충고했다.

병원에 입원한 김완진을 데리러 온 하문수는 택시를 타려고 했다. 이때 이강두가 나타나 "제가 그쪽 몸에 손 좀 댑니다"라며 휠체어에 탄 김완진을 택시로 옮겼다. 하문수는 이에 "뭐예요"라며 묻자 이강두는 "그냥 고맙다고만 하면 되는데"라고 답했다.

다음 날 하문수와 정유진(강한나 분)은 바이오 타운 건설 현장으로 답사를 갔다. 하문수는 통제구역 표지판을 보지 못하고 혼자 현장을 확인하다 콘크리트 홀에 빠졌다. 하문수는 위기 상황에 붕괴 사고 당시 트라우마까지 나타나 두려움에 움직일 수 없었다. 이강두는 이런 하문수를 발견해 구했다.

사고 후 집으로 가던 길에 하문수는 이강두에게 돌아왔다. 포장마차에 있던 이강두는 하문수에게 꽈배기 도너츠를 내밀었다. 도너츠를 받은 하문수는 이강두에게 살려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다음 날 회의를 하던 서주원(이기우 분)은 전날 사고에 대해 하문수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하문수는 별일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서주원은 "다른 사람한테 하문수 씨 얘기 듣는 거 기분이 별롭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서주원 건축사무소 회식이 있었다. 시작 전 하문수는 우연히 이강두와 서주원의 대화를 듣다 추모비를 부순 사람이 이강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회식 자리에서도 이 이야기가 나왔다. 그때 고기를 굽던 하문수가 불에 손을 데어 이야기가 끊겼다.

이후 하문수는 식당을 나갔고 서주원은 하문수에게 가방을 가져다줬다. 이강두는 하문수의 약을 사왔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전달하지 못했다. 하문수를 집에 데려다 준 서주원은 차에 두고 내린 하문수의 수첩 속 건축 그림을 봤다.

다음 날 하문수는 이강두의 옷을 가져다주러 건설 현장을 찾았다. 하문수는 이강두에게 추모비를 부순 이유를 물었다. 이강두가 착각해서 잘못 부쉈다고 말했지만 하문수는 일부러 그랬냐고 계속 물었다. 이강두에게 하문수는 "여기에 있었어요?"라며 "여기 있었구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강두는 하문수에게 "불독맨션. 불독맨션 몰라요? 아, 진짜 몰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과거 붕괴 사고에서 만났던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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