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김주혁부터 김영애까지..'명단공개'가 추모한 ★들

윤상근 기자  |  2017.12.19 01:16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명단공개 2017'가 우리 곁을 떠난, 보고 싶은 스타들을 추모했다.

18일 밤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반짝반짝.. 마음속 별이 된, 보고 싶은 스타들'을 되짚어봤다. 제작진은 가장 먼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된 '명단공개 2017'에서는 반짝반짝.. 마음속 별이 된, 보고 싶은 스타들을 주제로 잡았다.

먼저 고 김주혁은 도저히 믿기 힘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고 김무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았고 영화 '세이 예스', '싱글즈',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통해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 남성 배우로 거듭났다. 고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데뷔 20년 만의 연기상 수상 3일 후 교통사고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2번째 스타는 고 유채영이었다. 유채영도 우리 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16세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 쿨 원년 멤버로 활동하며 파격적인 삭발 스타일과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솔로 가수 활동과 코믹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고 유채영은 2013년 10월 건강검진 도중 위암 말기 판정을 얻고 항암 치료를 받던 도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특히 고 유채영이 투병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않은 채 라디오 DJ 활동 등을 이어간 사실이 알려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혼성그룹 거북이 멤버 '터틀맨' 고 임성훈도 다시 조명됐다. 고 임성훈은 거북이의 프로듀싱, 랩을 도맡아 거북이를 인기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고 임성훈은 심근경색이 재발, 수면 도중 세상을 떠났다.

울랄라세션 임윤택도 모든 이들에게 슬픔을 안긴 채 떠난 스타였다. 임윤택은 '슈퍼스타K3' 방송 도중 항암 치료를 받고 있음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윤택은 매회 생방송 무대를 준비, '슈퍼스타K3' 우승이라는 신화를 쓰기도 했다.

고 김자옥도 우리 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고 김자옥은 대장암 판정 이후 다시 재발해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고 김자옥은 지난 2013년 '꽃보다 누나'를 통해 특유의 행복한 모습으로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

6번째 스타는 고 장진영이었다. 고 장진영은 '국화꽃 향기', '싱글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7번째 별 신해철은 선후배 뮤지션들이 존경하는 스타로도 주목을 받았다. '국민 엄마' 김영애는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도중 췌장암 초기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참고 연기에 매진했고 췌장암이 4년 만에 재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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