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대세도 선행 동참..포항 지진 복구에 1000만원 쾌척

윤성열 기자  |  2017.11.22 10:30
/사진제공=본부이엔티 /사진제공=본부이엔티


프로축구 선수 겸 방송인 정대세(33)가 포항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기부에 동참했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대세는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더불어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패딩점퍼도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제일교포 3세로 태어난 정대세는 지진 발생이 빈번한 일본에서 자란 만큼,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피해에 남다른 안타까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에 동참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성금은 포항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금품 지원, 지역 재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개그맨 유재석, 축구선수 이동국, 황희찬, 가수 동방신기, 비투비, 배우 이영애, 박신혜, JTBC 장성규 아나운서 등도 각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대세는 축구선수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시미즈 에스펄즈 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내 명서현 씨와 함께 훈훈한 부부애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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