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소녀시대는 영원해..멤버들 서로 응원"(인터뷰)

MBC '도둑놈 도둑님' 강소주 역 서주현 종영 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7.11.21 11:30
/사진제공=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사진제공=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배우 겸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서주현·26)이 "소녀시대는 영원하다"라고 말했다.

서현은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MBC '도둑놈, 도둑님'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는 서현이 주연배우로서, 또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인터뷰로 관심을 받았다.

서현은 "SM엔터테인먼트를 나오기 전에 소녀시대 멤버들끼리 이야기를 했다. 저희끼리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최근에는 10주년 앨범도 발매하고 앨범 준비할 때마다 수다를 많이 떨고 가끔 진지한 이야기도 한다"라며 "늘 각자가 원하는 미래와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고, 앞으로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현은 "10년을 소녀시대로 활동하면서 다 같이 성장했다. 그 모든 나날들을 함께 하면서 같이 성장하고, 각자 원하는 삶의 방향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항상 서로 존중했다. 각자 길을 가며 다들 서로 응원하고 존중하기로 이야기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서현은 "앞으로 저는 연기도 많이 하고, 가수로서도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며 "소녀시대는 영원한 것 같다. 항상 외치는 구호가 있듯이 저희도 소녀시대가 영원하다고 생각한다. 활동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제 개인이 이렇게 하겠다고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 그것은 나중에 활동을 다시 할 때 저희끼리 이야기 할 것 같다. 어떤 형태가 되든 소녀시대가 변함이 없는 것은 맞다. 저희끼리는 늘 응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현은 최근 종영한 '도둑놈, 도둑님'에서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수사관 강소주 역할을 맡아 50부작 드라마를 이끌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최근 계약이 만료돼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서현은 홀로서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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