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16분' 베로나, 볼로냐에 2-3 역전패.. 5연패 수렁

심혜진 기자  |  2017.11.21 09:11
이승우./사진=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이승우./사진=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이승우(19)가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해 16분을 뛰었지만 헬라스 베로나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베로나는 2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17-18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에서 볼로냐에 2-3으로 패했다.

5연패의 수렁에 빠진 베로나는 승점 6점으로 강등권인 19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은 베로나가 터트렸다. 전반 12분 체르치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 21분 동점골을 허용해 리드를 금방 뺏겼다.

베로나는 다시 힘을 냈다. 그리고 전반 33분 카세레스 슈팅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을 2-1로 마친 베로나는 후반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29분과 후반 31분 약 2분 사이에 연속골을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제서야 이승우가 교체 출전했다. 이승우는 후반 33분 체르치 대신 들어갔다. 동점골을 넣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극적인 결말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2-3 역전패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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