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타이거JK, 머리카락을 기르게 된 사연 고백

이현경 인턴기자  |  2017.11.12 18:49
/사진=\'밤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사진='밤도깨비' 방송화면 캡처


가수 타이거JK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타이거JK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타이거JK에게 "머리를 기르는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타이거JK는 "아버지와 얽힌 이야기인데 너무 어두워서"라며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타이거JK는 "아버지가 암투병 중이실 때 함께 고생한 피와 땀이 깃든 머리"라고 소개하며 "머리만큼은 자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머리카락은 상징적인 것일 뿐 마음만 간직하면 될 것 같다"며 머리를 자르게 된 사연도 털어놓았다.

이에 '밤도깨비' 멤버들은 타이거JK를 위로했고, 타이거JK는 "'밤도깨비' 정말 힐링 프로그램이다. 꼭 한 번 출연해야 될 프로그램이다"고 말하며 '밤도깨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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