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X박신혜X류준열, 반전 비하인드 스틸..'침묵' 기대↑

판선영 기자  |  2017.10.18 09:20
/사진=영화 스틸 컷 /사진=영화 스틸 컷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의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18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박신혜, 이하늬 등 '침묵' 배우들의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이 18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화 스틸 컷 /사진=영화 스틸 컷


공개된 스틸은 긴장감과 강렬한 드라마가 펼쳐지는 영화 속 모습과 달리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담겨 있다. 모든 걸 다 가진 남자에서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임태산 캐릭터를 맡은 최민식은 영화 속과 다른 친근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이 끝나는 순간 정말 유쾌하고 즐거우시다"라고 전한 박신혜의 말처럼 여유로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환하게 웃는 최민식은 촬영 현장을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임태산의 딸 임미라(이수경 분)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 박신혜와 사건의 키를 쥔 김동명 역 류준열은 치열한 촬영 현장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촬영 대기 시간에 장난스레 게임을 하는 최민식과 박신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최민식과 류준열의 모습은 '침묵'을 통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건의 발단이자 임태산의 약혼녀 유나를 완벽하게 열연한 이하늬와 임태산을 쫓는 검사 동성식 역 박해준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임태산의 딸 임미라 역 이수경의 스틸은 극중 무거운 모습에서 벗어난 꾸밈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침묵'은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