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이동휘 "쇼케이스날 외조모상, 잘해드리지 못해 후회"

판선영 기자  |  2017.10.17 17:26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동휘가 영화 '부라더' 쇼케이스 때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눈물을 삼켰다.

이동휘는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부라더'(감독 장유정)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동휘는 "'부라더' 쇼케이스 당일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장례식장이 촬영장소였던 안동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동휘는 이어 "촬영할 땐 외할머니를 찾아뵙지 못했었다"면서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보며 더 큰 감정을 느끼게 됐다. 진작에 가족들에게 잘하지 못한 것을 느끼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한편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 분)과 주봉(이동휘 분)이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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