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수정, BIFF 뜬다 ..'당신의 부탁' GV 참석 확정

부산=이경호 기자  |  2017.10.14 07:00
배우 임수정/사진=스타뉴스 배우 임수정/사진=스타뉴스


배우 임수정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로 관객들과 만남을 확정했다.

14일 오전 영화계에 따르면 임수정은 오는 18일 부산 CGV센텀시티, 19일 메가박스 해운대(장산)에서 '당신의 부탁' 상영 후 진행될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다.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당신의 부탁'은 올해 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되었다. 초청작 주연 배우로 GV 행사에 참석, 관객들과 만남을 가지게 됐다.

임수정의 이같은 행보는 단순히 자신의 주연작 알리기를 떠나서 예산이 많지 않은 영화로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개봉한 저예산 장편영화인 '더 테이블'에도 출연했던 터라 이번 '당신의 부탁' GV 행사차 부산 방문은 그녀가 연기, 작품에 대한 시선이 얼마나 더 넓어졌는지 가늠해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그녀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윤찬영, 서신애 그리고 이동은 감독은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GV에 참석해 관객들과 한차례 만남을 가졌다. 현장에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던 만큼, 임수정 역시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은 서른두 살 효진(임수정 분)이 죽은 남편과 전 부인 사이에서 홀로 남겨진 열여섯 살 아들 종욱(임찬영 분)과 함께하는 낯선 생활을 그린 이야기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