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혼공연"..이세창♥정하나, 하나뿐인 특별한 청첩장

김미화 기자  |  2017.10.12 16:44
이세창 정하나 이세창 정하나


배우 이세창(47)이 13살 연하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34)와 오는 11월 5일 결혼식을 앞두고 특별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오는 11월 5일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스타뉴스가 입수한 이세창과 정하나의 청첩장은 공연 포스터 형식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결혼공연'이라고 적힌 청첩장에는 '하나야 사랑해'라는 글이 적혀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이 실제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공연 포스터 같은 이색 청첩장이 분위기를 더한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결혼식은 미니 라스베이거스쇼 형식으로 진행한다"라며 "신부측 공연 동료들이 출연하고, 신랑인 이세창이 제작하는 연극 '경식아 사랑해' 팀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며, 차정호 연출이 결혼 공연의 연출을 맡게 된다.

이세창 정하나 결혼 청첩장 / 스타뉴스 이세창 정하나 결혼 청첩장 / 스타뉴스


앞서 이세창은 스타뉴스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세창은 "마음 같아서는 결혼도 일찍 서두르고 싶었지만, 제가 한 번 결혼을 했다 보니 조심스러웠다"라며 "저는 경험도 있고 연예인이라 악플 등에 내공이 쌓였지만, 예비 신부는 결혼도 처음이고 그래서 걱정되고 미안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미루고 미루다가, 생각한 것이 2년 만 있으면 내 나이가 50살이더라.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프러포즈 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세창의 예비신부 정하나는 이세창보다 13살 연하로 현재 아크로바틱 프로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모델이자 리포터로도 활동 중이며,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했고 모토사이클에도 능하다.

정하나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여자 연예인의 모터사이클 주행장면 등을 맡아 연기했으며, 엑소 콘서트때 에어리얼리스트로 해외공연을 함께하기도 했다.

한편 이세창은 1990년 데뷔,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배우로 사랑받았다. 또 그는 레이싱 팀 알스타즈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애스터(ASTER) 마케팅 본부장으로 화장품 레어라레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연 제작자로 연극 '경식아 사랑해'를 공연하고 있다. 앞서 이세창은 지난 2013년 김지연과 이혼했으며, 4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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