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측 "제작비 220억 대작..내년 초 촬영 돌입"(공식)

윤성열 기자  |  2017.09.23 15:00
유인식PD /사진제공=SBS 유인식PD /사진제공=SBS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이 220억 규모의 대작 '배가본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배가본드'가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한다"며 "현재 주연 배우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가본드'는 평범하게 사는 남자가 우연한 사고에 연류 되면서 국가 비리를 파헤지게 되는 과정을 담은 첩보 드라마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주장했지만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부풀려진 진 면이 있다"며 "220억원 정도다. 대작은 맞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출은 '자이언트'(2010), '샐러리맨 초한지'(2012), '낭만닥터 김사부'(2016~2017) 등을 작업한 유인식PD가 맡을 예정이다. 집필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로, 유인식PD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관계자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내년 초 촬영을 마치고, 그해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라며 "방송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소니픽쳐스와 해외 배급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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