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마동석 "첫 촬영, 근육 찢어지는 부상 당해"

판선영 기자  |  2017.09.21 22:24
/사진=츄잉챗 방송화면 캡처 /사진=츄잉챗 방송화면 캡처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의 첫 촬영에서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카카오TV 츄잉챗 '더이상 화끈할 수 없다! '범죄도시' 상남자 토크'에서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의 주역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 조재윤이 출연했다. 이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동석은 이날 MC를 맡은 박지선이 "첫 촬영에서 부상을 당하셨다고 들었다"고 묻자 "예전에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추락사고를 당했다. 그때 이후로 어깨와 무릎이 골절돼서 안 좋았다"며 "엄청난 액션 신보다 의자에서 넘어지는 등 사소한 부분에서 더욱 위험하다"고 운을 뗐다.

마동석은 이어 "(범죄도시)첫 촬영 때 준비가 안된 상태로 뛰었더니 근육이 찢어져서 한동안 붕대를 감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동석은 이번 영화에서 형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직접 많은 형사들을 만났다고 했다. 그는 "일단 형사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안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범인을 잡으시는 것을 영화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실제 형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분)과 이 일당을 잡기 위해 나선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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