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조니 뎁과, 전 매니지먼트社와 진흙탕 싸움

이소연 뉴스에디터  |  2017.09.21 18:42
조니 뎁 /AFPBBNews=뉴스1 조니 뎁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전 매니지먼트 회사 간의 소송이 점점 가열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할리우드 리포터지는 조니 뎁과 매니지먼트 그룹 (The Management Group)과의 소송이 점점 더 장기화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조니 뎁은 TMG 및 조엘, 로버트 회장을 고소한 바 있다. 회계장부처리 문제로 조니 뎁에게 수 백만달러의 추징세를 부담시켰다는 것이 그 원인이다. 그러자 2주후 TMG측은 조니 뎁의 재정문제는 그 자신의 책임이라며 조니 뎁을 맞고소했다.

조니 뎁의 고소장에 따르면 TMG는 조니 뎁의 자산을 동의 없이 제 3자에게 빌려주었다고 한다. 돈을 받은 사람은 조니 뎁의 여동생 크리스티 뎀브로우스키, 조카 윌리엄 라셀, 비서 나탄 홈즈, 친구 제임스 루소, 조나단 쇼우, 살 젠코, 브루스 위트킨 등이다.

하지만 TMG측은 돈을 빌려준 것은 조니 뎁 자신이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그를 비난했다. 당시 조니 뎁은 재정적으로 풍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공식적인 문서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었다. 여기에는 동생 뎀브로스키에게 17년간 700만달러(약 80억원)를 빌려준 것과 영국 내 주택 구매 및 보수에 대한 737,000달러(약 8억원)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TMG측에 채무가 있는 조니 뎁이 이를 피하기 위해 TMG가 돈을 임의로 빌려줬다며 이제와서 가족과 친구, 직원을 거짓으로 고소하고 있는 것일뿐이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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