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제작진 "차오루 사비로 중국行..신나게 장사"(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9.13 12:12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 제작진이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의 노력을 칭찬했다.

'푸드트럭' 제작진은 13일 스타뉴스에 "차오루가 신나게 장사를 하고 있다. 장사 체질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요식업계 창업의 신'이라 불리는 백종원이 푸드트럭들을 통해 창업과 장사의 비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3대천왕'에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맛집을 알렸던 백종원이 푸드트럭 도전자를 도우며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수원 편에서는 차오루가 도전자로 합류,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차오루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중이다.

차오루는 푸드트럭 음식으로 중국식 전병을 택했다. 차오루는 푸드트럭 운영을 위해 중국 행을 자청, 전병 기술을 연마하고 돌아와 놀라움을 준 바 있다.

제작진은 "차오루가 중국에 간다고 해 무리하지 말라고 했었다. 카메라는 한 대가 남아 빌려줬고 돈도 지원하지 않았는데 중국에 가서 찍어와서 놀랐다"면서 "혼자서 해내 신기하고 대견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예인을 기용한 취지는 그 사람의 생계를 책임져주겠다는 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관심을 갖게 하고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푸드트럭'에 도전하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내가 요리를 잘하는데 팔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의욕을 높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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