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해명 "이재영 거론, 다른 의미로 보도돼.. 사과"

김우종 기자  |  2017.08.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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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29,상하이)이 최근 작심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수습에 나섰다.

김연경은 8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출국 전 인터뷰로 인하여 현재 많은 기사들이 보도가 되고 있다"면서 "처음 보도와는 다르게 이후 보도된 내용들은 취지와는 크게 벗어나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연경은 "제가 강조한 의견은 대표 선수의 관리뿐 만이 아닌 인재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설명하는 와중에 이재영의 실명이 거론됐다. 그러나 이는 이재영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모든 선수에게 해당되는 내용이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김연경은 "저와 이재영의 관계에 대한 추측성 기사 및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실명이 거론돼 상처를 받았을 이재영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며,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 및 악성댓글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는 9일부터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참가를 위해 7일 출국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김연경은 대표팀 엔트리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팀 동료이자 후배인 이재영의 이름을 언급한 것. 당시 김연경은 "구단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은 이재영이 대표팀에는 오지 않았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최근 국제대회서 엔트리 정원 14명을 채우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다. 앞서 월드그랑프리대회에서는 12명이 참가했으며, 이번엔 13명이 출전했다. 이런 열악한 상황이 이어지자 김연경이 작심하고 동료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작심 발언을 했던 것이다.

김연경의 작심 발언 이후 이재영 그리고 소속 팀 흥국생명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사태가 커지자 김연경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며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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