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현희와 김루트 '불후' 첫 출연..지상파 음악예능 도전

윤성열 기자  |  2017.07.26 16:52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히트곡 '오빠야'로 이름을 알린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한다.

이로써 신현희와 김루트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처음 지상파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15년 2월 발매한 '오빠야'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며 주목을 받은 이들은 홍대를 중심으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아티스트다.

매회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에서 신현희와 김루트가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과 청중 평가단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번 녹화는 작사가 고(故) 정두수 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희와 김루트 외에도 부활, 박기영, 남상일, 민우혁, 봉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8월 중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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