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측 "설리 노출 사진 불법 유출..삭제 조치 중"(공식입장)

이경호 기자  |  2017.06.28 16:06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이 영화 속 장면이 담긴 사진이 불법 유출됐다.

28일 오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리얼'의 장면 일부가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불법 유출되는 일이 벌어져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관계자는 "극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온라인에 돌아다니고 있어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발견 또는 제보를 받는 즉시 삭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극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유포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다"며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불법으로 유출이 된다면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불법으로 유출된 사진은 영화에서 설리의 노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현재 여러 방면으로 불법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다"며 "더 이상의 불법 유출이 이뤄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은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음모와 비밀을 다룬 이야기다. 김수현이 1인 2역을 맡았다. 설리, 이성민, 성동일, 조우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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