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에디킴, 열애 부인후 인정한 속사정은? "걱정 많았다"

윤상근 기자  |  2017.06.28 14:32
걸스데이 소진, 에디킴 /사진=스타뉴스 걸스데이 소진, 에디킴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31, 박소진)과 가수 에디킴(27, 김정환)이 열애설을 나란히 부인했다 입장을 번복, 교제를 인정하면서 그 배경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트와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나란히 공식입장을 통해 "소진과 에디킴이 열애 중"이라며 "최근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전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는 "소진과 에디킴은 연인 사이가 아니고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양측은 이날 오후 입장을 통해서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열애설이 보도돼 서로에게 폐가 될까봐 배려하다 보니 열애설을 부인하게 됐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진과 에디킴이 이처럼 열애설에 대해 일단 부인했다 입장을 번복, 인정하게 된 것과 관련해 관계자는 "열애설 보도에 대해 그 자체로 걱정이 많았던 것 같다"며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 끝에 열애를 인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진은 지난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소진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진은 지난 3월 걸스데이 컴백 활동을 재개했다.

에디킴은 2012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를 통해 남다른 감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에디킴은 이후 지난 2014년 데뷔 앨범을 발매, 가수로 활동 중이며 최근 솔로 신곡 '쿵쾅대'를 발표했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CGV 예능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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