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SK 와이번스 최정이 승리로 이어지는 홈런을 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정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3점포를 쏘아올렸다. 덕분에 SK는 두산을 5-1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최정은 "오늘 니퍼트의 공이 너무 좋았는데 그 중에 실투 하나를 안놓치고 그라운드로 보냈다는 것만으로 기뻤다. 그런데 그것이 홈런이 되면서 팀승리로 이어져 기쁘다. 어려운 경기를 이겨 기쁘고 좋은 분위기로 연승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