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재이 공백 메운다..고우리 '팔로우미8' 특별MC 투입

'음주운전 물의' 구재이 하차 후 첫 녹화..7월 6일 방송

윤성열 기자  |  2017.06.26 18:36
고우리(왼쪽)과 구재이 /사진=스타뉴스 고우리(왼쪽)과 구재이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팔로우미8' 특별 MC로 투입된다.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우리는 이날 진행된 티캐스트 패션앤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8' 녹화에 특별 MC로 참여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갑작스레 MC 직에서 물러난 구재이를 대신해 이날 서지혜, 이주연, 차정원, 정채연 등 기존 MC들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고우리는 지난해 8월 종영한 '팔로우미7'에서 아이비, 서효림, 황승언 등과 함께 자신만의 뷰티 팁을 소개하며 MC로 활약한 바 있어 기대를 더할 전망이다.

'팔로우미8' 제작진은 구재이 하차로 생긴 공백을 당분간 스페셜 MC로 메운다고 밝힌 바 있다. 고정 MC는 프로그램 연장이 결정될 경우,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고 있는 김현아PD는 "연장 전까진 출연진과 '플러스 알파' 정도로 MC진을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재이는 지난 20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제작진과 협의 끝에 '팔로우미8'에서 하차했다.(스타뉴스 6월 20일자 보도)

'팔로우미8'는 지난 22일에 이어 오는 29일 결방한다. 제작진은 오는 7월 6일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미 촬영한 구재이의 남은 출연분을 포기하고, 고우리와 함께 새롭게 촬영한 분량을 방송에 내보낼 계획이다.

아울러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대한 열띤 반응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