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안우진-두산 곽빈 등 KBO 1차 지명 발표.. 고졸 9명-투수 8명

김동영 기자  |  2017.06.26 16:37
1차 지명으로 넥센에 지명된 배명고 안우진. 1차 지명으로 넥센에 지명된 배명고 안우진.


KBO 리그 10개 구단이 2018년 신인 1차 지명을 완료했다. KBO가 공식 발표했다.

우선 두산 베어스는 배명고 우완투수 곽빈(18)을 지명했고, NC 다이노스는 마산고 우완 김시훈(18)을 뽑았다.

이어 넥센 히어로즈는 휘문고 우완 안우진(18)을, LG 트윈스는 선린인터넷고 우완 김영준(18)을 데려가게 됐다.

KIA 타이거즈는 동성고 포수 한준수(18)를 지명했고, SK 와이번스는 동산고 우완 김정우(18)를 1차 지명자로 선정했다.

한화 이글스가 천안북일고 우완 성시헌(18)을, 롯데 자이언츠가 경남고 내야수 한동희(18)를 선택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대졸을 지명했다. 주인공은 상원고-한양대 출신의 좌완투수 최채흥(22)이다. 끝으로 kt wiz는 유신고 우완 김민(18)을 지명했다.

총 10명의 1차 지명자 가운데 9명이 고졸이며, 대졸 1명이다. 여기에 10개 팀 가운데 8개 팀이 투수를 뽑았고, 이외에 포수가 1명, 내야수가 1명이다.

2018년 KBO 10개 구단 1차 지명자 명단. /자료=KBO 제공 2018년 KBO 10개 구단 1차 지명자 명단. /자료=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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