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AOA 탈퇴 선언에 "떠나지말라" vs "응원한다"

문완식 기자  |  2017.06.22 23:12
초아 초아


초아가 걸그룹 AOA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팬들이 이를 만류하고 있다.

초아는 22일 밤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AOA를 떠난다고 밝혔다.

초아는 그간의 활동 중단에 자신이 지난 2년간 불면증, 우울증에 시달렸음을 고백하며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 있는 상태로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 되면 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게 될 수 있다고 생각이들었다"며 "소속사와 협의 하에 저는 오늘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한다"고 했다.

초아의 이 같은 AOA 탈퇴 선언에 네티즌은 충격과 함께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네티즌은 "떠나지 말라", "슬프다" 등 안타까운 의견을 주로 나타냈다. 초아가 AOA의 메인 보컬이었던 점을 들며 "앞으로 AOA의 노래는 누가 맡냐"는 걱정을 나타내는 네티즌도 적지 않았다.

초아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이들도 많았다. 네티즌은 "솔로로 나서도 흥할 것", "뭘해도 잘할 거다"라고 응원했다.

초아의 AOA 탈퇴 선언에 대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팀 탈퇴 여부는 협의 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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