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박2일' 가뭄 속 농촌 일손돕기 나선다..강원도行

윤성열 기자  |  2017.06.23 07:00
\'1박 2일\' 지난해 10월 방송한 충남 서산 \'가을 맞이 농활체험\' 편/사진제공=KBS '1박 2일' 지난해 10월 방송한 충남 서산 '가을 맞이 농활체험' 편/사진제공=KBS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가 가뭄 피해를 입은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이날 촬영차 강원도로 떠난다.

이들은 강원도 모처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우며 훈훈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과 제작진이 힘을 모아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박 2일'은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을 찾아 '가을 맞이 농활 체험' 편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에 나선 바 있다. 이 전에도 전북 김제 등의 농촌 마을을 찾아가 다채로운 체험과 이야깃거리로 감동과 웃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일요 대표 예능 프로그램다운 면모를 뽐냈다.

9개월여 만에 다시 농촌 일손 보태기에 나서는 '1박 2일'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 18일에 이어 오는 25일 제주도에서 진행한 '민심잡기 여행'을 방송에 내보낼 예정이다. 강원도 촬영분은 다음 달 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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