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t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서 류희운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10-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최근 6연패, 홈 10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희운은 5이닝 3실점 호투로 데뷔 첫 선발승이자 시즌 2승을 따냈다. 타선은 15안타 10득점으로 폭발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혼신의 피칭을 해준 선발 류희운에게 고맙다. 1회 스타트가 좋지 않았지만 2회부터 본인 공을 믿고 자신있게 던지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타선에서는 베테랑부터 젊은 선수들까지 모두가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가지고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동안 팬들에게 안타까운 경기를 보여드렸는데 이제부터 좀 더 활발한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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