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PD "태항호 반전매력..예상밖 달타냥 등장할 것"(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5.30 10:21
/사진=\'섬총사\' 방송화면 캡처 /사진='섬총사' 방송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 연출 박상혁 PD가 향후 다양한 달타냥이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혁 PD는 30일 스타뉴스에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씨가 유명하고 잘 알려졌다면 달타냥은 히든카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태항호 씨는 '라디오스타'에서도 봤었고 개성있는 분으로 추천받았다. 태항호 씨와 촬영 전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 소녀 감성이고 마음이 따뜻한 반전 매력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씨엔블루 정용화가 섬에서 취향대로 살아보는 내용을 다룬 프로그램. SBS '강심장', '불타는 청춘' 등을 연출한 박상혁 PD가 CJ E&M으로 이적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2회는 평균 2.7%, 최고 3.1%(올리브, tvN 합산.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태항호는 2회에 달타냥으로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 앞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태항호는 독특한 외모에 여린 감성을 가지고 있어 반전 매력을 안겼다. 또 섬 주민들과도 잘 융화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박상혁 PD는 "태항호 씨가 할머니들과도 가식 없이 잘 지냈다. 가식적으로 하면 시청자들도 다 알 것"이라며 "앞으로 3, 4회를 보면 할머니와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총사'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달타냥이 등장해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는 "예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달타냥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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