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시카고타자기' 임수정, 유아인과 동거 시작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5.26 21:53
/사진=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방송화면 캡처


'시카고 타자기'에서 임수정이 우도임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유아인의 집에서 살게 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에서 한세주(유아인 분)와 전설(임수정 분)은 전생에 갔다.

그곳에서 전설과 한세주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벌어진 총격전을 피하던 중 두 사람은 전설의 전생인 류수현(임수정 분)이 일본군을 쏘고 있는 걸 목격했다.

류수현은 저격을 마치고 다시 가수로 분장한 후 허영민(곽시양 분)을 마주쳤다. 두 사람은 같이 걷다 헤어졌고 이를 본 전설과 한세주는 각각 류수현과 허영민을 미행했다.

허영민은 일본군에게 조선의 독립군을 잡아들이지 못한 것에 대해 질책받았다. 한세주는 이 대화를 몰래 엿들었다. 한세주는 허영민이 덫을 설치했다고 말하는 걸 들었다. 허영민은 일본군과의 만남을 끝내고 신율(고경표 분)과 만났다.

독립군은 총격전에서 일제의 움직임이 자신들의 작전을 꿰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조직 내부에 밀정이 있을 거라 의심했다.

전생에서 깨어난 한세주는 신율이 밀정일 수도 있겠다고 의심했다. 유진오(고경표 분)는 전생에서 자신을 쏜 게 류수현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유진오의 몸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다.

유진오는 왕방울(전수경 분)에게 노트북으로 글을 써서 상담을 요청했다. 유진오는 몸의 균열에 대해 물었다. 왕방울은 그게 소멸의 징조라고 했다. 쓸데없이 인간사에 개입해 힘을 남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왕방울은 마방진(양진성 분)에게 유진오가 귀신인 걸 알렸다.

전생에서 신율이 허영민과 만난 이유는 전쟁기금 마련을 위한 파티의 초대장을 받기 위해서였다. 신율은 그것이 허영민이 마련한 덫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신율은 서휘영(유아인 분)과 그날 병력을 총동원해서 일제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거사 당일까지 이 일은 둘만의 비밀로 하기로 했다.

한세주는 조상미(우도임 분)가 노리는 게 자신이 아닌 전설임을 알게 됐다. 아니나 다를까 조상미는 오토바이를 타고 전설을 위협했다. 한세주가 차를 가지고 가 이를 막았다.

한세주는 전설에게 위험하니 자신의 집에서 지내라고 했다. 이에 한세주와 유진오, 전설은 셋이서 동거를 시작했다. 세 사람은 밤에 함께 라면을 먹었다. 여기서 유진오는 조국 걱정 없이 웃고 떠들 수 있는 현재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전생에서 류수현은 서휘영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접겠다고 했다. 류수현은 "다음 생에 해방된 조선에서 다시 태어나면 그때는 나 여자로 봐주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생에 못한 거 다음 생에 해주겠다고 약속하라고 했다. 서휘영은 류수현에게 대신 반드시 살아 돌아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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