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4년만 신곡, 국정농단·세월호 아픔 담았다"(직격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7.05.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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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경호(46)가 4년 만에 발표한 신곡을 소개하며 국정 농단, 세월호 참사 등 최근 대한민국의 사회적 이슈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김경호는 지난 15일 새 싱글 앨범 '시간의 숲'을 발표했다. 김경호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김경호의 이번 싱글 앨범은 김경호 10집 '공존 part1' 앨범의 후속 편이자 '공존 part2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이기도 하다.

'시간의 숲'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 이들의 닫혀버린 시간을 섬세한 멜로디로 표현한 록 발라드 트랙. 또한 'Don't be Quiet!'는 김경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강렬한 사운드와 샤우팅이 어우러진 바로크형식의 스피드 메탈 넘버다.

김경호는 19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사실 2년 전에 이번 앨범을 6곡으로 채워서 발표할 생각이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6곡을 다 완성하면 발표 시기가 그때는 물론이고 지금보다 더 늦어질 것 같아서 먼저 '시간의 숲'과 'Don't be Quiet!'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가을 안으로 나머지 4개 트랙을 포함한 미니앨범 형태의 음반을 발표할 생각이며 이후 올해 말에는 정규앨범이 완성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호는 먼저 '시간의 숲'을 소개하며 "소속사 대표님이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보고 영감을 얻어 작사에 참여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월 개봉한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고향에 돌아온 리(케이시 에플렉 분)가 조카 패트릭(루카스 헤지스 분)을 위해 맨체스터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고 숨겨둔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경호는 "대표님이 영화를 보며 세월호 참사로 딸을 잃은 한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렸다고 했다. 영화에서도 딸을 잃은 아버지가 외로움을 달래는 모습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김경호는 또한 'Don't be Quiet!'에 대해서는 "국정 농단 사태 등 어려운 시국 분위기 속에 '잘못된 것에 대해 침묵을 하는 것이 잘못이다'라는 메시지를 나만의 헤비메탈 장르의 록 사운드와 가사로 담아냈다"며 "이 곡으로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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