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 "데뷔 2년차..'12시30분' 잇는 감성 전하고파"(인터뷰①)

윤상근 기자  |  2017.05.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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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라는 공백 기간이 길게 느껴졌어요."(박승준)

아이돌그룹 크나큰(정인성 김지훈 김유진 오희준 박승준)의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의지는 남달랐다. 지난 2016년 3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후 1년 2개월째를 맞이한 크나큰에게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멤버들의 간절함이 느껴졌다.

크나큰은 오는 25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싱글 앨범 '그래비티'(GRAVITY)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크나큰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16년 11월 미니앨범 '리메인'(REMAIN)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그래비티'는 타이틀 곡 '해, 달, 별'을 비롯해 'Think about you', '너무 예뻐' 등 총 4곡이 수록됐으며 이전 앨범보다 다양해진 장르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층 더 넓히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타이틀 곡 '해, 달, 별'은 헤어진 연인의 주위를 항상 맴돈다는 콘셉트 하에 해, 달, 별처럼 언제나 곁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상징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미디엄 템포의 R&B 장르를 기반으로 빈티지한 샘플 스트링에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졌으며 이에 상반된 힙합 리듬 역시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해, 달, 별'은 크나큰과 데뷔 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김태주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17일 스타뉴스와 만난 크나큰은 이번 '해, 달, 별'을 통해 기존의 파워풀한 콘셉트를 벗고 짙은 보이스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저희가 'YOU'로 활동을 했을 당시에 이 곡을 받았어요. 스타일이 너무 괜찮아서 만장일치로 이번 싱글앨범 타이틀 곡으로 뽑히게 됐어요. 그동안 빠르고 강렬한 스타일의 음악만 선사해왔는데 멤버들 모두 '해, 달, 별' 스타일의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회사 측에도 어필을 했었거든요. 콘셉트에 변화를 가미한 타이틀 곡인 만큼 팬들이 어떻게 들어주실지 정말 궁금하고 떨려요."

비스트의 감성 히트곡 '12시 30분'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라고 밝히자 크나큰 멤버들은 이에 동의하며 "같은 작곡가이기도 해요"라고 맞장구를 쳐줬다. 물론 크나큰은 "우리만의 감성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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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이라는 공백 기간은 짧다면 짧을 수도 있겠지만 크나큰에게는 짧지 않은 시간들이었다. 크나큰은 공백 기간 해외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이번 앨범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팀 결성 이후 짧은 시간 만에 크나큰이라는 팀으로 세상에 나왔지만 멤버들은 모두 "그 때 우리의 모습을 보면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며 손사래를 쳤다.

크나큰은 그럼에도 지난 2016년을 되돌아보며 어느 정도 이루고자 했던 성과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덤덤하게 밝혔다.

"저희가 지난해 활동을 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있었는데 어느 정도는 이뤘다고 생각했어요. 당연히 목표가 크지 않기도 했으니까요(웃음). 미국 빌보드에서 저희를 전도유망한 K팝 가수로 선정해준 것부터 시작해서 2016년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도 (단독 무대는 아니었지만) 설 수 있었고 신인상 후보로도 뽑혔어요. 연습생 때 TV로만 봤던 무대에 직접 서게 돼서 정말 기뻤죠. 그리고 팬 카페 회원 1만 명 돌파라는 목표 달성도 저희에게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해요."

크나큰은 이번 '그래비티' 활동을 계기로 올해 더 많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해, 달, 별'을 통해서 저희가 음악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어요. 그리고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다음 앨범 활동 시기도 좀 더 빨랐으면 좋겠어요. 마음 같아서는 올해 가을 안으로 새 앨범을 내고 싶죠. 올해가 저희에게 중요한 해인 것 같아요."

크나큰은 오는 23일 SBS MTV '더 쇼' 무대를 시작으로 주요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해, 달, 별'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터뷰②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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