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사임당' 송승헌, 이영애 도움으로 탈출..이태리行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4.27 23:07
/사진=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 방송화면 캡처


송승헌이 무사히 탈출해 성공해 이태리로 떠났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이 이겸(송승헌 분)을 구출해 탈출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서지윤은 사임당에게 조언을 해줬다. 사임당은 "지금부터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의성군(송승헌 분)을 살릴 수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서지윤은 사임당에게 의성군을 조선에서 탈출시키라고 말했다. 서지윤은 이겸을 이태리까지 탈출시키라고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축국에 방제각이라는 선교사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서지윤의 조언을 들은 사임당은 기절한 상태에서 깨어나자마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사임당은 의성군과 연이 깊었던 집을 찾아가 "나으리 제발 도와주십시오"라고 간청하며 의성군을 살릴 계책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의성군을 살리려는 모든 이들의 염원을 부디 저버리지 말아주시옵소서"라고 말했다. 세자(노영학 분) 또한 사임당의 도움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중종(최종환 분)은 이겸을 탐라로 유배를 보내는 척 교동(강화도에 위치한 섬)으로 보내는 도중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

유배 도중 내금의장은 이겸의 포승줄을 풀어주며 의성군의 탈출을 도왔다. 내금의장은 "의성군은 죽어서는 안 되는 분 이시다"라며 "가시는 길 부디 무사하십시오"라고 말했다. 이후 의성군의 떠나가자 내금의장은 스스로 할복했다.

그날 밤 이겸은 배 앞에서 사임당을 만날 수 있었다. 사임당은 이겸에게 "살아계셔서 다행입니다"라고 말했다. 이겸이 같이 떠나자고 제안하자 "부디 더 큰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아주십시오"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이겸은 혼자 길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사임당은 의성군이 떠나간 이후 평온한 나날을 보냈다. 사임당은 "의성군 잘 지내고 계신지요"라며 독백했다. 이겸은 사임당을 떠올리며 "내가 있는 곳이 어디든 내 앞에서 펼쳐진 풍경을 당신도 보고 있으리라 믿소"라며 독백했다.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사임당은 갑작스럽게 가슴을 움켜지며 고통을 호소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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