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1.18패치 공개, 19년 만에 전면 무료화

한동훈 기자  |  2017.04.20 03:31
개선된 스타크래프트 그래픽. /사진=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쳐 개선된 스타크래프트 그래픽. /사진=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스타크래프트'가 출시 19년 만에 전면 무료로 전환됐다.

블리자드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1.18 패치노트를 공개했다. 스타크래프트2 출시 이후 방치됐던 스타크래프트1의 8년 만의 신규 업데이트였다. 게임 내의 밸런스 수정보다는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다운로드 후 설치 형식으로 바뀌어 1998년 출시 이후 19년 만에 무료 게임이 됐다.

따라서 정식 CD-Key가 없이 사설 배틀넷에서 게임을 이용하던 유저들은 이제 모두 정식 배틀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창 모드가 추가됐고 APM(분당 행동 수), 관전자 모드, 리플레이 자동 저장 기능, 게임시간 표시기능 등 기존 사설 배틀넷의 기능들이 정식 버전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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