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정재·김의성·김우빈·염정아, 최동훈 감독 '도청' 만난다

전형화 기자  |  2017.04.04 13:45
어정재, 김의성, 김우빈, 염정아/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CJ E&M 어정재, 김의성, 김우빈, 염정아/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CJ E&M


배우 이정재와 김의성, 김우빈, 염정아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가제)로 뭉친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정재와 김의성, 김우빈, 염정아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에 출연할 전망이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은 홍콩영화 '절청풍운'의 리메이크. 경찰이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을 도청하다가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최동훈 감독은 당초 영화 판권을 구입해서 제작을 결정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던 중 아예 연출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최동훈 감독은 '도청'을 각색하면서 3명이 축이었던 원작에서 4명을 축으로 재구성했다.

이정재는 '도둑들'과 '암살'에 이어 '도청'으로 최동훈 감독과 세 번째 작업한다. 김의성은 '암살'에 이어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염정아는 '범죄의 재구성' '전우치'에 이어 최동훈 감독과 다시 작업을 하게 됐다.

'도청'은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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