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의 빈자리, '귓속말'이 메운다..시너지 기대

한아름 기자  |  2017.03.20 10:10
/사진=SBS \'귓속말\' 티저 캡처 /사진=SBS '귓속말' 티저 캡처


'피고인'이 떠난 자리를 '귓속말'이 메울 수 있을까.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지키던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종영까지 단 2회분 만을 남겨두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 분)가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본격적인 복수를 그려낼 예정이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피고인'은 25.4%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피고인'은 그간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지켜왔다. '피고인'이 굳건하게 지켜낸 자리기에 후속작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 캡처


시청자의 관심을 증명하듯 '피고인'이 끝난 이후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예고편이 계속해서 노출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피고인'과 '귓속말'이 마치 극의 연장선 상인 듯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예고편으로 들여다본 '귓속말' 속 이상윤과 이보영은 시청자를 몰입시키기에 손색없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상윤과 이보영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와 더불어 궁금증을 자극 시키는 대사들은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SBS \'귓속말\' 티저영상 캡처 /사진=SBS '귓속말' 티저영상 캡처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귓속말'은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의 이명우 감독이 '펀치'에 이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라 스토리와 연출력에서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피고인'이 떠난 빈자리를 '귓속말'이 어떤 매력으로 메워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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