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전세계 강타..개봉첫주 4000억 벌었다

김현록 기자  |  2017.03.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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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주연의 영화 '미녀와 야수'가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 역대 3월 개봉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개봉 첫 주 전세계 수입이 4000억 원에 육박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 17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주말 3일간 1억7000만 달러(약 1922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기록한 1억66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3월 개봉작 최고 기록이며, 전체 개봉작 중에서도 7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순위다. 전체관람가 등급 영화로도 지난해 '도리를 찾아서'의 1억350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1위이며, 디즈니 라이브 액션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다.

북미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 등 44개 국가에서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도 1억8000만 달러(약 2035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돼, 개봉 첫 주에만 무려 3억5000만 달러(약 3958억 원)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개봉 첫 주 4480만 달러를 벌어들인 중국에서는 이미 다른 디즈니 실사화 프로젝트 '말레피센트'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전체 수입을 뛰어넘었다.

'미녀와 야수'는 한국에서도 개봉 4일 만에 누적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56만3811명을 불러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수는 157만31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녀와 야수'는 한국에서도 지난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138만 명을 넘어선 3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봄 비수기 극장가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은 흥행몰이이기도 하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뮤지컬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엠마 왓슨이 여주인공 벨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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