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우울할 때 그리는 그림, 치료가 목적"

이경호 기자  |  2017.03.18 15:59
강예원/사진=스타뉴스 강예원/사진=스타뉴스


배우 강예원이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서울/경기) '두시탈출 컬투쇼'에 한채아와 함께 출연해 주연을 맡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날 강예원은 DJ 컬투가 그림을 그리는 것에 대해 묻자 "우울하거나 힘들 때 그림을 그린다"고 했아. 이어 전시회 계획은 없는지 궁금해 하자 "전시회 하기 위해 하는 것(그림)이 아니다. 저를 치료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에 대해 "몇 년 됐다. (술 마시면) 머리 아프고 토를 한다. 안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


강예원은 배우 활동 외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으로 예능 활동 하는 것에 대해 "예능을 한다기보다 '라라랜드'를 보고 뮤지컬이 너무 하고 싶었다. 성대 때문에 노래를 못하는 상황이다. 이거('언니들의 슬램덩크') 하면서 성대 고치고 극복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의 꿈을 찾고 있는 과정이라서 예능하는 기분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예원과 한채아는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출연했다. 영화는 국가안보국 비정규직 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형사 나정안(한채아 분)이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해 합동수사 하는 모습을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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