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약혼자와 결혼 '깜짝발표'

김현록 기자  |  2017.03.17 18:21
토마스 사도스키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AFPBBNews=뉴스1 토마스 사도스키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AFPBBNews=뉴스1


사생활 사진 유포로 곤욕을 치른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약혼자와 결혼했다. 은밀한 사진들이 일파만파 퍼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지 불과 하루 만에 결혼 사실이 알려진 셈이다.

토마스 사도스키는 16일(현지시간) 방송된 토크쇼 '레이트 레이트 쇼'를 통해 연인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이미 결혼한 사이임을 깜짝 공개했다.

토마스 사도스키는 진행자 제임스 코던이 아만다 사이프리드와의 약혼을 축하하자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나의 아내"라고 부르며 반짝이는 결혼반지를 보여줬다. 그는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며 "멋진 날이었다. 완벽했다"고 결혼식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1976년생인 토마스 사도스키는 1985년 생인 아만다 사이프리드보다 9살 연상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2015년 배우 저스틴 롱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별한 뒤 토마스 사도스키와 만났다. 임신 중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최근 토마스 사도스키와 약혼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생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는 소동이 일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전 연인과 촬영한 개인적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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