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형식vs지수, 박보영도 질투하는 브로맨스

김미화 기자  |  2017.03.15 11:20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지수 두 남자의 역대급 브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박형식 지수의 화기애애한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박형식은 치명적인 매력남이자 잘나가는 게임회사 아인소프트의 젊은 CEO 안민혁으로 지수는 츤데레 박력남이자 도봉순의 오랜 짝사랑인 형사 인국두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도봉순'은 박보영 박형식 지수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 속 박형식 지수의 깨알같은 브로맨스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는 무박 2일 데이트를 거치면서 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 분)과 점점 더 진해지는 삼각 동거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상승시켰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극과극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두 남자. 하지만 카메라만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박보영의 질투를 부르는 꿀케미를 뿜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극중 으르렁 거리는 모습과는 달리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종일관 서로를 향해 훈훈한 꽃미소를 보내는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같은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 덕에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장은 늘 화기애애할 수밖에 없다는 후문.

무엇보다 박형식 지수 두 남자의 매력이 폭발한 장면은 지난 11일 방송된 6회에 등장한 무박 2일 맞대결 신. 역대급 브로맨스 명장면을 탄생시킨 이 장면의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찰싹 달라붙어 시선을 교환하고 호흡을 맞추는 등 보는 이들의 질투를 자아내는 찰떡케미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불이 붙기 시작한 로맨스만큼이나 설렘지수를 높이는 브로맨스가 여심을 더욱 흔든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 7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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