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김민희/사진=이기범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공식 석상에서 불륜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커플링까지 포착돼 눈길을 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불륜설에 휩싸였던 김민희와 함께 자리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이날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불륜) 관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인 후 9개월 만에 첫 한국 공식 석상에서 불륜을 인정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는 말로 홍 감독과 불륜 관계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관계를 인정하면서 덤덤했다. 쉴 새 없이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에도 당황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커플링 또한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김민희는 오른손 약지에 같은 모양의 반지를 착용했다. 화려하지 않지만 금색의 얇은 반지였다. 이들은 커플링 공개도 의식하지 않았고, 덕분에 사진에 고스란히 담기게 됐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호흡했다. 영화는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가 유부남 영화 감독 상원(문성근 분)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관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인 후 9개월 만에 첫 한국 공식 석상에서 불륜을 인정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https://thumb.mtstarnews.com/06/2017/03/2017031409382090769_1.jpg');){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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