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아카데미 감독상..역대 최연소

김현록 기자  |  2017.02.27 13:44
/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으며 역대 최연소 감독상 수상자가 됐다.

'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라라랜드'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꿈을 찾아 떠나온 두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위플래쉬'에 이어 '라라랜드'로 연출력을 과시하며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첫 아카데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985년 1월생인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32세로 아카데미 최연소 감독상 수상자라는 신기록도 함께 세웠다.

이날 감독상 후보에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네스 로너건, '컨택트'의 드니 빌뇌브,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 '문라이트'의 배리 젠킨스, '핵소 고지'의 멜 깁슨이 올라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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