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예령, 2015년 박영훈 감독과 이혼..뒤늦게 알려져

이경호 기자  |  2017.02.21 16:43
배우 김예령과 박영훈 감독/사진=KBS(사진 왼쪽), 스타뉴스 배우 김예령과 박영훈 감독/사진=KBS(사진 왼쪽), 스타뉴스


배우 김예령(48)이 영화감독 박영훈(53)과 지난 2015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예령은 2015년 남편인 박영훈과 이혼했다.

김예령과 박영훈 감독은 200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 위기는 2011년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2011년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했던 그녀는 남편의 이혼 통보를 한 적이 있다면서 이혼 위기를 밝힌 바 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이자 배우인 김시온이 있으며, 그녀는 야구 선수 윤석민(기아 타이거즈)와 약혼해 지난해 12월 득녀했다.

한편 김예령은 1992년 영화 '백치여인'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절대사랑'(1993년)을 비롯해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내일로 흐르는 강', '애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그녀는 안방극장에는 1999년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외에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SBS 저녁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과 tvN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 중이다.

박영훈 감독은 2002년 영화 '중독'으로 데뷔했다. 2007년에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각색과 연출, 2015년 '풍등'의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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