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X김민희, 다정했던 베를린 레드카펫..수상 여부 '관심'

김미화 기자  |  2017.02.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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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베를린 영화제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지에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한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6일 오전(현지시각 기준)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식 상영 이후 진행됐다. 또 두 사람은 같은 날 오후에 진행 된 레드 카펫 행사에도 함께 했다.

먼저 오전에 진행 된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포토월에 서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블랙 드레스에 레드 립스틱으로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홍상수 감독은 사진을 찍으며 김민희의 허리를 다정히 감싸 안았다. 의미심장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속 주인공 김민희의 대사에 대한 질문에 "나는 김민희와 매우 가까운 사이다. 그래서 의견을 많이 묻는다. 내가 쓴 작품이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것이 나오는 것이 맞다. 그것은 김민희의 대사와 홍상수의 대사가 같이 나온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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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많은 스포트라이트 아래서 '친밀한 관계(close relationship)'라는 말을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불륜설을 신경 쓰지 않는 듯 다정하고 당당했다. 서로 귓속말을 했고,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에게 영어 질문을 한국어로 다정하게 설명해 주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 된 레드 카펫 행사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뽐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서로의 허리를 감싸 안았고, 손도 잡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줬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두 사람은 '007 작전'을 펼치며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조용히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너무나 당당한 모습으로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한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전통적으로 정치적 색채가 짙은 영화제로 꼽힌다. 정치, 사회적 문제를 조명한 작품에게 작품상, 감독상을 안기는 경우가 많아 그와는 거리가 먼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수상한다면 주연배우인 김민희의 여우주연상이 유력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돈다.

이에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수상할지, 아니면 김민희가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지난 9일 개막했으며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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