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궁민, 차기작 러브콜 쇄도 '즐거운 비명'

문완식 기자  |  2017.02.16 11:13
KBS 2TV \'김과장\' 남궁민 KBS 2TV '김과장' 남궁민


KBS 2TV 수목극 '김과장'의 남궁민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6일 관계자에 따르면 남궁민에게 차기작 섭외 요청이 벌써 밀려 들어오고 있다.

남궁민은 '김과장'에서 주인공 김성룡 역을 맡아 "최고의 코믹 연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중. 전작인 '리멤버-아들의 전쟁', '미녀공심이'와는 또 다른 캐릭터임에도 마치 그 자체가 김과장인 것처럼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남궁민의 이 같은 호연과 이에 따르는 호평은, 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 상태다. 한마디로 어떤 연기를 하더라고 '믿고 보는 남궁민'이 된 것.

이에 극 초반임에도 벌써 다음 작품을 함께 하자는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남궁민은 그러한 '러브콜'을 즐길 여유조차 없는 상태다. 총 20부작인 '김과장'은 지난 15일 7회분까지 방송됐다. 남궁민은 단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하루에 수 시간만 자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김과장' 중 김성룡의 비중이 상당해 밀려드는 '러브콜'을 차분히 즐길 여유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실제 남궁민에게 차기작 출연 섭외가 밀려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쉴 틈 없는 촬영 스케줄에 남궁민이 검토할 시간이 없다. 일단은 시놉시스 등을 받아두고는 있는데 언제 살펴볼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했다.

관계자는 "남궁민은 현재 출연 중인 '김과장'에 '올인'한다는 각오"라며 "'김과장'으로 후회 없는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전했다.

'김과장'은 지난 15일 7회 시청률 16.1%(닐슨 전국기준)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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