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스태프와 함께 15일 출국했다.
15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스태프와 함께 이날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개최 중인 독일 베를린으로 떠났다. 김민희는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매니저는 없지만 이번 베를린 기간 중 함께 스타일리스트 등 다른 스태프와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김민희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주인공으로 베를린의 레드카펫을 밟는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칸에 초청된 데 이어 거푸 세계 3대영화제의 본선 무대에 오르는 셈이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함께 현지 시각으로 16일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휘말렸던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첫 동반 공식석상으로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9일 개막한 제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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