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측 "정이랑 시즌9 복귀..이세영은 고민 중"(공식)

문완식 기자  |  2017.02.14 19:43
개그우먼 정이랑과 이세영 /사진=스타뉴스, 정이랑 페이스북 개그우먼 정이랑과 이세영 /사진=스타뉴스, 정이랑 페이스북


유방암 환자 비하 논란을 빚었던 개그우먼 정이랑이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에 복귀한다.

'SNL코리아'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정이랑이 오는 3월 시작하는 'SNL코리아' 시즌9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정이랑은 지난해 12월 3일 방송된 'SNL코리아8'의 '불후의 명곡' 코너에서 걸그룹 마마무와 대결 중 노래 가사에 '가슴'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엄앵란 성대모사로 "나는 잡을 가슴이 없다"고 발언, 유방암으로 인해 한쪽 가슴을 절제한 엄앵란을 비롯해 유방암 환자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정이랑은 직후 사과의 뜻을 밝혔고, 엄앵란 역시 정이랑을 용서했다.

'SNL'에 출연한 보이그룹 멤버들의 특정 부위를 접촉했다는 논란으로 잠정 하차한 이세영도 복귀가 논의되고 있으나 제작진은 신중한 입장이다. 관계자는 "이세영씨의 복귀 여부는 계속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성추행 혐의 등으로 고발됐으나 무혐의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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