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박보검보다 김수현..군대 가서 아쉬워"

김미화 기자  |  2017.02.12 10:18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배우 이요원이 후배 배우 김수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 스타팅 코너에서는 배우 이요원과 만남을 가진다.

이요원이 출연하는 영화 '그래 가족'은 남보다 못한 사이로 지내던 삼남매에게 어느 날 막냇동생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둘째 수경 역을 맡은 이요원은 ‘수경’의 까칠한 모습이 본인과 비슷하다며 실제 동생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많은 작품에서 의사, 여왕 등 수많은 역할로 열연을 펼친 이요원은 가장 매력적이었던 배역에 대해 "단연 회장이나 회사대표가 제일 편했다"며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또한 과거 인터뷰 중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김수현을 꼽았던 이요원은 "현재도 박보검보다 김수현이 더 좋다"며 변함없는 '김수현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김수현이 곧 군대에 간다"며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드라마 '불야성'에 함께 출연해 워맨스를 보여준 유이에 대해 "애교가 많다. 같이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아이돌 춤을 따라하게 된다"고 말한 뒤 깜짝 댄스를 선보여 현장의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요원과의 만남은 12일 오후 3시 4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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