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 NCT DREAM '마지막 첫사랑', 소년들의 당찬 고백

문완식 기자  |  2017.02.09 00:00
NCT DREAM \'마지막 첫사랑\'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NCT DREAM '마지막 첫사랑'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나에겐 너뿐이야 남은 인생을 걸고 말할 게 두 번은 없어 넌 나의 마지막"

보이그룹 NCT의 10대팀 NCT DREAM(천러, 런쥔, 재민, 지성, 제노, 마크, 해찬)이 첫 싱글 '더 퍼스트'(The First)를 공개했다.

NCT DREAM은 9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 퍼스트'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를 비롯해 이승환의 히트곡을 10대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팝 락 장르로 리메이크한 '덩크슛'(Dunk Shot), 작년 8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 NCT DREAM의 데뷔곡 '츄잉검'(Chewing Gum) 등이 수록됐다.

'마지막 첫사랑'은 10대 소년의 당찬 사랑 고백을 가사에 담은 펑키한 느낌의 팝 곡이다.

…앞 뒤로 살펴봐도 좌우로 살펴봐도

너란 사람은 대체 출구가 없어 출구가 없어

다 되돌려 앞뒤 좌우를 살펴 입구를 찾아도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어 난 네게 갇혀

내가 어디 있어도 꿈속에서도 oh 나에겐 너뿐이야

남은 인생을 걸고 말할 게 두 번은 없어 넌 나의 마지막…


NCT DREAM \'마지막 첫사랑\'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NCT DREAM '마지막 첫사랑'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뮤직비디오는 이들의 첫사랑 대상이 누구이지 보여준다. 바로 선생님. 서로 여교사의 호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10대 소년들의 모습이 재미있다. 여교사가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밤새 종이 자동차를 만들어 호감을 얻으려고 노력했지만 여교사는 '차 있는 남자'가 곁에 있었다. 마지막 장면 'Baby on the Board'(아기가 타고 있어요)는 소년들의 마음에 쐐기를 박는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마지막 첫사랑'의 중국어 버전과 '츄잉검'의 중국어 버전도 수록됐다. NCT DREAM은 오는 9일 엠넷 가요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컴백 무대 첫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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