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조우진 "간신 김병철과 닮은꼴? 많이 웃었어요"(인터뷰)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김비서 역 조우진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7.01.23 12:00
배우 조우진/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조우진/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조우진(38)이 김병철과 닮은꼴이라는 평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23일 오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조우진은 "김병철 선배님이 간신 분장하고 있는 사진이랑 제가 사극 의상을 입지 않으니까 정장을 입고 있는 스틸사진에 사극 분장을 시킨 게 있었는데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지난 21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서 김비서 역을 맡았다. 조우진은 간신 박중헌 역의 김병철과 외모가 흡사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에 김비서가 박중헌의 환생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배우 조우진(왼쪽)과 김병철/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배우 조우진(왼쪽)과 김병철/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조우진은 "그 사진 보니까 보자마자 저도 많이 웃었다. 왜 시청자분들께서 닮았다고 하는지 알겠더라. 간신의 환생 아니냐고 추측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병철 선배님을 촬영장에서 뵌 적은 없는데 종방연 때 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선배님도 재밌어하셨다. 제가 기분 나쁘지 않으셨냐고 물어봤는데 좋았다고 했다. 제가 누구와 닮았다는 얘기가 크게 화제가 된 적은 처음이었다. 재미있었고 흥미로운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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