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샤넌 무대서 눈물 펑펑 "벽 앞에 선 기분"

윤상근 기자  |  2017.01.14 09:43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K팝스타6' 화제의 참가자, 샤넌의 '눈물'이 포착됐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 현장이 최초로 공개된다. 'K팝스타6' 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프로그램 공식 SNS 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캐스팅 오디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들 중 샤넌이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태생인 샤넌은 13살에 한국으로 넘어와 연습생 생활을 거친 끝에 가수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참가자. 데뷔 3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K팝스타6'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졌다.

샤넌은 일반인 참가자들과 경쟁을 펼치며 매 라운드 발전하는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무대가 공개될 때마다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화제를 몰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샤넌은 4라운드 오디션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의외의 선곡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샤넌은 앞서 노래를 연습하던 중 "벽 앞에 서있는 기분"이라는 말을 하거나 평소와 달리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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