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악플러에 법대응 "악성댓글 고발..벌금 기부"

김미화 기자  |  2017.01.06 09:40
김제동 /사진=스타뉴스 김제동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악플러와 전쟁을 시작했다.

김제동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악플러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제동은 "법무팀에서 트위터를 포함한 일베, 페이스북에 있는 악성댓글을 추적 조사 고발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라며 ""벌금은 모두 미얀마 아이들 기숙사 짓는 일에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김제동은 그동안 SNS와 강연,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담은 발언을 많이 했다. 이에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그를 비난하고, SNS 등에 악플을 다는 일이 많아지자 법적 대응을 검토한 것이다.

한편 김제동은 현재 JTBC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등에 출연하고 있다.

다음은 김제동이 올린 SNS 글 전문

김제동입니다. 트위터를 포함한 일베 페북에 있는 악성댓글을 추적 조사 고발하는 법무팀에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벌금은 모두 미얀마 아이들 기숙사 짓는 일에 보태겠습니다. 안 그래도 돈이 부족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복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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